자영업 이야기/자영업자 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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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험기] 서울애 배달을 직접 써봤습니다.자영업 이야기/자영업자 소식 2020. 10. 14. 09:40
코로나 19로 배달수요가 폭증하고 있는 와중에 각 시도 지자체에서 앞다투어 자체 배달앱을 출시하고 있습니다. 그 중 서울시는 제로배달 유니온이란 이름으로 16개 업체가 참여하는 서비스 연합체를 만들었으며, 2020년 10월 기준 14개의 업체가 서비스를 하고 있습니다. 개인적으로 배달음식을 자주 먹지는 않지만, 기존 배달앱에 비해서 어떤지 궁금하여 한번 사용해 봤습니다. 이 글은 필자가 사용할 때 당시에 개인적인 경험만 담고 있으며, 지금이 상황과 다를 수 있습니다. 일단 플레이스토어에서 제로배달을 쳐보고 가장 서울에서 만들었을 것 같은 앱을 선택해 깔아 봤습니다. 권한 요청하는 것들은 전부다 허용 했습니다. 첫화면은 다른 배달 앱과 다른 것들이 보이지 않았습니다. 음식 종류별로 분류되어 있고, 아래에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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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험기] 코로나 시기에 미용실에 가봤습니다.자영업 이야기/자영업자 소식 2020. 10. 4. 00:43
조용한 추석을 보내니 머리가 너무 길어졌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코로나가 다 끝나면 가야지 하고 미루고 있었는데, 끝날 기미는 보이지 않고 머리가 너무 길어졌었습니다. 그래서 이번 연휴가 끝나기전에 한번 잘라보기로 했습니다. 서울의 2.5단계가 끝나고 길거리에 사람들도 어느정도 회복되었지만, 미용실의 방역지침은 여전히 철저했습니다. 마스크 착용은 물론이고, 원하는 사람에 한정하여 얼굴을 가려주는 필름까지 붙혀주는 서비스를 하고 있었습니다. 조금 답답했지만 그래도 더 안심이 되더라고요. 다른 미용실들도 이런 제품을 쓰고 있다하던데, 충분히 좋은 세일링 포인트가 될 듯합니다. 모두에게 다 붙히는 것은 조금 무리가 있지만, 원하는 사람들에게 붙혀준다 하면 코로나 때문에 미용실에 가기 꺼려하는 사람들이 조금 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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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시의회 : 코로나로 고통받는 소상공인을 위해 광범위한 지원책 준비중자영업 이야기/자영업자 소식 2020. 9. 16. 13:58
저희는 서울시 공유재산을 임대하고있는 소상공인에 대해 어떤 지원책을 준비중인지, 구체적으로는 임대료 감면 등을 위한 방안과 직접적으로 지원을 할 방안이 어떤 것인지에 대해 질의했습니다. 이에 서울 시의회에서는 아래와 같이 답변을 했습니다. 1. 한시적 임대료(2월 ~ 7월) 50%감면을 싱행하였습니다. 다만, 임대료 감면기간이 종료되고, 공시지가 인상에 다른 임대료 인상이 겹쳐서 소상공인에게 추가지원 방안이 필요한 것을 인지하였습니다. 2. 3월 31일자로 공유재산 및 물품관리법 시행령」 제14조제1항이 개정되었기 때문에 조례 개정 없이 임대료감면이 가능합니다. 이에 임대료 감면 뿐만 아니라 소상공인에 대한 보다 광범위한 중장기적 대책도 준비중입니다. 3. 입법부에서 사인간 임대료 감면을 하기에는 한계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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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19, 자영업자의 목소리를 직접 듣다 [종로 J 곱창집]자영업 이야기/자영업자 소식 2020. 9. 4. 12:52
코로나 19로 많은 영세 자영업자들이 고통을 받고 있습니다. 이번에는 종로 젊음의 거리를 방문하였는데, 그 상황이 얼마나 심각한지가 피부로 느껴졌습니다. 상권 초입에 들어가자 말자 보이는 것은 임대문의 였습니다. 이 자리는 프랜차이즈형 삼겹살집이 있던 자리입니다. 이 매장은 이 시간부터 고기를 먹는 사람이 있었던 매장이라서 조금 오래 버틸 줄 알았습니다. 이런 매장까지 철수할 정도로 이곳의 상황은 심각했습니다. 프랜차이즈 카페도 자리를 떠났습니다. 브랜드 파워가 있다 하더라도 지금 이 사태를 버티기는 너무 어려운 듯 합니다. 남아있는 만이 이 카페가 여기에 있었다는 것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오후시간임을 감안하더라도 사람이 정말 한명도 없었습니다. 배달을 기다리는 오토바이 한대만 보이더라고요. 많은 집들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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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투데이의 ‘[단독] 5.4만 개 노래방·피시(PC)방에 현금 100만 원씩 지원한다’는 사실이 아닙니다.자영업 이야기/자영업자 소식 2020. 9. 4. 00:29
문화체육 관광부에 의하면 머니투데이에서 9월 3일자로 보도한 ‘[단독] 5.4만 개 노래방·피시(PC)방에 현금 100만 원씩 지원한다’제목의 기사내용은 사실이 아니라고 합니다. 2020년 9월 3일 기준으로 당정 협의회를 개최하지 않았으며, 보도내용에서 언급한 4차 추경안 및 2021년 예산 미반영 사업등을 논의한 적도 없다고 밝혓습니다. 더불어 이 보도에 포함된 모든 사안은 정부 방침으로 결정 된 것이 없다합니다. 잘못된 정보 때문에 피해보시는 일 없길 바랍니다. 보도해명자료 첨부하겠습니다.